#1 덕진공원
활짝 핀 연꽃이 가득한 이곳은 전주의 명소 덕진공원입니다. 전주시민들이 세대별로 추억이 깃들인 곳이라고도 합니다. 또한 덕진공원에 있는 연못은 후백제 견훤왕 시절, 도서 방위를 위해 이 늪을 만들었다고 하나, 문헌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진 설로 남아있습니다. 오랜 세월동안 전국의 많은 인파가 이곳에 많이 여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. 여름에 방문하시면 위와 같이 수려한 연꽃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. 드넓은 연못을 연꽃이 꽉 채우고 있었습니다.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물론 사계절 언제든 방문하셔도 덕진공원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많습니다. 입구에 들어서면 덕진공원의 시설 안내판이 보입니다. 규모가 꽤나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을 하다보면 1~2시간은 걸렸던 것 같습니다. 처음 보이는 곳은 야생화 공원이었습니다. 3층 석탑과 바람에 휘날리는 바람개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 다음은 풍월정과 창포원이었는데요. 창포원은 창포, 붓꽃 등이 심어진 넓은 정원이었습니다. 풍월정은 자연과 더불어 살며 풍류를 즐겼던 시조시인인 월산대군 이정의 호 `풍월정` 과 같은 인물로 보입니다. 덕진공원내에는 중간마다 비석과 동상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습니다. 또한 공원내에는 미술갤러리관도 있어서 많은 예술작품들도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. 연꽃에 취한다는 `취향정`은 연못이 바로 보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.
#2 옥류벽화마을
건물외벽에 알록달록 다양한 색과 예쁜 그림들이 그려져 있던 옥류벽화마을 입니다. 건물은 세월의 흔적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었으나, 외벽만큼은 그림으로 인해 활기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 옛 건물 그대로의 느낌을 살리면서 동시에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주었습니다. 삭막한 분위기가 아닌, 동화에 나올법한 집들이 동네를 환하게 비춰주고 있었습니다. 담벼락에 길게 핀 나무들도 그림과 잘 어우러져 있었습니다. 어느 공간에는 여러 감동이 담겨있는 시도 적혀 있었습니다. 길을 걸으며 예쁜 벽화도 보고, 시도 감상하며,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 조용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.
#3 한옥마을 야시장
전주여행의 가장 필수코스인 길거리 음식 탐방입니다. 전주 여행이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이 길거리 음식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 한옥문꼬치, 마약육전, 호떡, 크로플, 오짱, 만두, 김밥, 치즈 등 얘기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메뉴들이 이곳에 모여있습니다. 전주여행 일정을 세우다보면 어떤 음식점에서 어떤 맛있는 메뉴들을 먹을까? 라는 일정까지 세세하게 짜게 됩니다. 그래서 인지 이 한옥마을 길거리에는 낮이든 밤이든 늘 수많은 인파들로 발디딜틈이 없습니다.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처럼 실내공간에 마련 된 상점들외에도 한옥가옥들이 모여있는 한옥마을 중심지 부근 야외공간에도 끊임없이 먹거리 상점들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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